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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예산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둬야”

내년도 가평군 예산편성은 지역경제 분야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가평군은 지난달 20~30일까지 주민 3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가 이같이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분야(23%), 문화관광·교육분야(22%) 순으로 응답했다.

지역경제 분야의 투자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산업단지 조성및 우수기업 유치’가 30%, ‘고용촉진’ 28%, ‘지역특산물개발’ 15%로 나타났다.

사회보건복지분야에서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의료급여지원 확대와 사회복지관 건립 등 ‘복지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6%에 달해 노인복지문제와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한 복지정책에 지원을 더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관광·체육분야에서는 39%가 ‘관광 및 축제자원개발’을, 20%가 ‘체육진흥 및 시설확충이 필요하다’고 답해 문화와 레저 등을 통한 경쟁력 확대와 여가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대중교통수단과 관련 개선해야 할 점으로 버스터미널 환경개선(29%), 광역 심야급행버스 확대운영(28%), 역주변 환경개선(22%)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경제, 건설교통, 사회·보건, 문화·관광·교육 등 6개분야 25개항에 대해 설문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수렴된 의견을 내년예산에 반영해 군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재정운영에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에코피아-가평을 이뤄가는데 속도를 붙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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