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1~25일 2주 간 농업과학관 1층 로비에서 ‘다양한 쌀의 변신과 쌀의 모든 것’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쌀의 효능과 기능성을 4개의 주제로 백, 흑, 적, 녹미 등 40여개의 벼 품종과 쌀 가공품 100점, 전국 유명 브랜드 쌀 제품 100점 등이 전시된다.
흑미, 적미, 일반벼 등 색깔별 도정체험과 곡물만지기 등의 체험 활동, 여러가지 쌀 가공제품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또 전시됐던 전국 유명 브랜드 쌀은 추석을 맞아 ‘쌀 나눔 본부’, ‘쌀 장독대’ 등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상종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쌀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노화방지, 비만 및 당뇨 방지,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쌀의 가치와 영양학적 우수성 등을 널리 알려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쌀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