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추석을 맞아 9월 한달 간 전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에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하나로마트, 축산물프라자 등에서 한우 암소 전 품목을 싸게 팔며, 강원도에선 농·축협 축산물판매장에서 한우암소 국거리와 불고기를 소비자가격 대비 44% 할인한다.
한우고기 선물세트는 이달 중순까지 특별 할인판매한다. 정육세트, 보신세트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5만~25만원(택배비 포함)의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한다.
다음달부터는 전국 양돈농협 자체 매장 등 100곳에서 안심, 등심, 뒷다리 등 저지방 돼지고기를 소비자 판매가격보다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농협 관계자는 “한우암소 소비를 위해 ‘농협목우촌 한우암소’ 브랜드를 육성하고, 군납 육우 및 한우 물량 일부를 한우암소 고기로 조정하는 등 한우가격 지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