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추석을 앞두고 잣, 포도, 사과 등 농·특산물 판매를 돕기 위해 수도권 중심지역에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농·특산물장터는 13일부터 자매결연 기업과 단체 등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청, 강남구청, 과천경마장 등 10개소에서 현장판매와 함께 시식·증정행사도 겸한다.
직거래장터에는 가평포도, 사과, 배, 버섯, 꿀, 된장 등 우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특히 장터 참여농가는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도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다.
장터는 지난 12일 과천경마장을 시작으로 성남시 중원구청(15·16·21일), 서울 청계광장(19~23일), 서울 은평구청(24~25일) 등에서 열린다.
이밖에 가평군청 등 4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1~27일까지 구입신청을 받아 추석명절 전에 공급하고 자매결연을 맺고 36개 기업·단체에도 사전주문을 받아 26일까지 배송할 계획이다.
가평 농·특산물에 대한 공격적인 홍보활동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가평농·특산물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수도권시민을 목표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마케팅 담당 ☎(031)580-4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