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바리스타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광명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나를 찾는 행복한 여행- 반올림’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다.
이들은 광명시청 종합민원실내에 위치한 ‘위드B&C’ 카페에서 그동안 익힌 전문기술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반올림’은 여성 장애인 및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사회참여확대 및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바리스타 능력향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특히 생산부터 서비스 제공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 더불어 현장견학 및 실습훈련을 통해 직업적 특성과 자신의 잠재능력에 대한 이해능력의 향상을 나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가고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반올림 어머니들의 바리스타 전문기술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수익은 사회에 환원하는 3박자(전문기술·자원봉사·사회환원)로 복지향상과 사회통합을 증진시키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반올림 어머니들의 봉사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제3세계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