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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학용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집안의 누전차단기를 한달에 한번이상 점검하고 동작방법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전기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전기안전에 대한 자그마한 관심이 곧 전기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제27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김학용 본부장은 지난 30여년간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공사 설립목적에 이바지해 공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는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77년 입사해 본사 인력관리처 교육훈련부장을 거쳐 용인, 대구서부, 안산시흥, 경기서부지사장, 전북지역본부장을 역임, 전기안전 선도기업, 행복한 고객, 신명나는 일터의 비전 달성을 목표로 지난 30여년간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전기안전전문가 신임 김학용 본부장을 만나봤다.


-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후 가장 중점을 둔 경영방침과 이유는?

▲ 전기안전을 위한 홍보 및 교육과 장애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기사고는 대부분 사용자측, 즉 고객들의 부주의나 전기설비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우리공사에서는 우리생활에 밀접한 전기안전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중점을 둬 어린이를 위한 전기안전교육(전기안전인형극), 민방위 대원 전기안전 교육, 다중이용업소 대표자 교육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여 전기재해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명절 등을 포함한 휴일에도 사회소외계층의 정전, 누전 등 전기사고에 긴급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출동대기조를 운영하며 전기안전 분야의 119 역할을 수행하고,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배식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많은 국민들이 전기안전공사와 한국전력을 같은기관으로 하곤하는데 차이점은?

▲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정부의 이윤창출 공기업이고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에 관련된 사항을 위임받아 검사와 점검 등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진단, 안전관리대행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건축물의 준공검사를 해당지자체에서 해주듯 전기관련 시설을 검사해 부적합시설에 대해 사용을 제한하는 등 각종 전기안전 관련업무를 관리, 담당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 전기안전을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도 필수 일 것 같은데?

▲ 전기안전공사같은 기술중심의 기업에 몸담고 있는 직원들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설비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앞선 검사·점검 기법의 발전을 경기본부가 이끌기 위해 전문가 초빙 교육, 국제기술세미나 참석, 지속적인 자기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력향상을 통해 전기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전기안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 전기안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기화재점유율(전체화재건수 대비 전기화재건수)을 줄여나가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화재점유율은 2007년 19.1%, 2008년 19.8%, 2009년 19.8%로 정체기를 걷다가 다시 2010년에는 22.6%로 점유율이 높아졌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전기화재점유율은 선진국인 미국 12.6%(2007년), 일본 13.3%(2008년)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경기지역본부에서는 관내 소방본부 및 소방서와 소방간담회를 비롯하여 소방서와 공동 화재조사 참여를 통한 과학적인 화재통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긴밀한 업무협조를 하는 등 전기안전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전기안전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끝으로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전기안전업무에 평생을 종사하면서 얻은 결론은 사용자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사고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대형사고도 생활속의 작은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는게 대부분으로 생활속의 전기안전의식을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안의 누전차단기를 한달에 한번이상 점검하고 동작방법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전기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전기안전에 대한 자그마한 관심이 곧 전기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전기로 인한 사고나 이상이 의심될 때는 항상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1588-7500)으로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

 



<약력>

- 학 력 -

2001년 삼척대학교 전기제어공학과 졸업

2005년 삼척산업대학원 컴퓨터응용제어공학 졸업(석사)



- 경 력 -

1977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입사

1994년 본사 교육훈련부장

2002년 경북동부지사장

2004년 용인지사장

2008년 안산시흥지사장

2010년 경기서부지사장

2011년 전북지역본부장

2012년 경기지역본부장(현)



- 수 상 -

2002년 국정원장상

1990년, 1997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