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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올 여름 휴가철 피서객 늘고 안전사고 줄었다

올 여름 가평군을 찾은 피서객이 증가했음에도 물놀이 안전사고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여름 피서철인 6월1일~8월31일간 관내 하천, 계곡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7%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물놀이 사고 사망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함께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3대 관광휴양도시인 가평군은 7~8월 두 달 동안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이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용추계곡 등 23개소에는 안전요원이, 하천과 계곡 22개소에는 공무원이 기동 배치돼 근무한다.

뿐만 아니라 상면의 산장관광지와 북면 배터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상주하고 매주 목요일에는 가평소방서에서 물놀이 장소 24개소씩을 순회하며 안전을 컨설팅 해왔다.

군 관계자는 “안전지역을 이루고자 재난행정력을 집중해 사망사고가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며 “휴일을 반납하며 협조를 아끼지않은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무재해지역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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