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8~21일 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삼성전자 용인 기흥과 화성 사업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상악화로 가격이 불안정한 사과, 배 등의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생산농가에겐 합리적인 이윤을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18∼19일에는 기흥사업장에서, 20∼21일에는 화성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전국 17개 농가와 농산물 가공업체가 생산한 사과와 배, 밤 등 제수용품과 한과, 김, 떡, 고춧가루 등 전통식품 100여 개 품목이 시중보다 5∼10% 저렴하게 판매된다.
또 현장 직거래뿐 아니라 사전 예약이나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