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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25만여㎡ 쉼터 조성

 


양평군이 천혜자연을 활용한 수도권 최고의 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평군은 양평읍 백안리 산68-1번지 일대 25만888㎡ 군유림에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양평 쉬자파크’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연과 함께 숨쉬는 생명의 물’,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의 숲’, ‘누구나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숲’을 테마로 한 ‘양평 쉬자파크’는 내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공사로 숲속야외 광장과 야생화정원, 폭포, 연못 등을 포함해 방문객 안내시설인 비지터센터와 임간교실, 수변 관찰테크, 잔디광장 등의 휴게시설 및 공원시설을 완료했고, 진입도로는 기존임도를 이용해 산지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면 등에 야생화 씨앗이나 씨드스프레이로 완벽하게 녹지부분으로 복구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캠핑장과 주차장, 암벽등반시설, 초가원, 치유의 숲, 사방댐 등을 조성하는 한편 진입도로 주변으로 메타세콰이어를 심어 명품 가로수길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치유의 숲에는 숲 해설사와 심리치료사를 배치해 현대산업 공해에 찌든 도시민과 몸이 불편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관광객에게 청정한 숲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숲속 야외 광장에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을 비롯한 색다른 공연계획과 인근 용문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일반관광객은 물론 가족단위 숲 체험단 운영계획 등도 검토하고 있다.

양평 쉬자파크는 공원조성계획 수립당시 백운테마파크로 이름지어졌으나 지난해 누구나 마음 편시 쉴 수 있고 365일 축제와 테마·이슈가 있는 ‘쉬자파크’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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