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보육정책사업에 592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2.1%가 저 출산의 가장 큰 원인이 자녀 양육비 부담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는 부모의 자녀양육비 경감을 위해 교육 사업에 연간 237억 원, 보육 사업에 연간 355억 원 등 모두 592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신출산교육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시는 또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출산지원금, 셋째아 보육료, 유치원 교육비, 희망 등이 가족건강검진비용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