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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허니 와인’무료로 맛보세요

 

100% 천연 벌꿀로 만든 달콤한 ‘허니와인<사진>’을 맛볼 수 있는 시음회가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홍대앞 유명 와인바 ‘문샤인’과 막걸리 전문점 ‘월향’에서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2일에는 문샤인 와인동호회 및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모집된 참가자들에게 ‘허니와인’에 핑거푸드를 겸한 시음회도 열린다.

‘허니와인’은 지난해 양평 아이비영농조합법인에 제조기술을 이전해 지난달 출시한 경기도 기타 주류분야 대표 술로, 100% 국내산 벌꿀만을 이용해 만든 알코올 8%의 스위트 와인이다.

기존 과실을 원료로 하는 와인과 달리 전통주 제조방법을 변형해 밑술에 국산 벌꿀을 첨가하는 방식을 택해 맛과 향을 높였다.

허니와인은 유럽에서 미드(mead)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고대 북유럽에서는 신혼기간 한 달 동안 달콤한 ‘허니와인’을 마시면서 사랑을 확인하는 데서 허니문이 유래됐다고 한다.

임재욱 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출시된 허니와인은 경기 양봉산업이 1차 상품인 벌꿀 판매단계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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