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경기동부지부는 수원 소재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으나 성남, 광주, 하남,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등 관할지역 9개 시·군 소재 업체들의 지리적·시간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이전이 추진됐다.
경기동부 관할지역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21.4%를 차지하는 약 13만4천개사가 위치한다.
경기동부지부는 동부권역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지원, 경영애로 해소, 수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을 찾은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중진공은 올해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경영 강화를 위해 경기동부지부를 포함한 7개 지부를 신설했다”며 “대규모 지역본부를 분할한 만큼 고객 접근성과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