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전국 최초로 자전거이용객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보험에 가입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통된 남한강 자전거도로는 매월 4~5만명의 자전거마니아가 찾을 정도로 이용자가 늘어났지만 크고 작은 자전거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수요자 입장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전거도로 이용객을 더욱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기 위해 최대 1인당 5천만원, 사고당 3억원, 대물사고 1천만원, 구내치료비는 1인당 200만원, 사고당 500만원이 보장되는 자전거도로보험을 전국최초로 가입했다.
이번 가입한 자전거도로보험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된다. 문의: 녹색성장사업과 자전거시설담당 ☎(031)770-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