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뽑는다

시, 31일까지 지정·재지정 공모…지역특색 살린 기업 우선

인천시는 오는 31일까지 2012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지정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하는 형태의 기업이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요건을 일부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인천시장이 지정·육성할 경우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기업을 의미한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요건을 갖춰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기업중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결정되며, 지정된 기업은 내년도 재정지원사업 선정 공모시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공공구매 우선구매, 경영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그동안에 겪어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의 문제점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이번회부터는 사회적기업의 양적 확대보다는 지속적인 사회적 목적실현 및 고용창출, 사회적기업으로의 인증 가능성에 중점을 둔 엄격한 심사로 내실 있고, 지역특색을 살린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키로 했다.

따라서 재정지원사업비 지원만을 목적으로 해 창업되는 기업을 솎아내고자 공고일 이전 3개월 이상의 영업실적과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이 없는 기업에 대한 공모 신청서는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지역별 맞춤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을 위해 지정절차도 대폭 개선, 군·구 담당자와 권역별 통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현장 실사해 검토보고서를 작성토록 했으며, 군·구의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천시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에서 지정토록 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해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28개 기업의 지정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재심사도 동시 추진해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목적 실현 실적과 사회적기업 인증 노력 등에 대한 중점 심사를 통해 실적이 미흡할 경우 지정을 종료할 방침이다. 문의: ☎(032)440-4552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