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가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이병재 가평군의회 의장, 박창석·김성기 도의원 및 군의원, 김형석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조정현 문화원장, 엄우현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임오영 산림조합장, 허금범 새마을지회장, 김창근 해병전우회장, 각급 기관단체장·주민 등 6천여명이 참석했다.
해병대의장대 시범 등 식전행사에 이어 선수단 입장, 군민대상 및 경기도민상 시상 등 기념식이 진행됐고, 이어 인기가수 설운도, 걸스데이, 제1회 가평밴드 콘테스트 우승팀인 한소리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읍·면의 명예를 건 630여명의 선수들이 줄다리기, 축구, 게이트볼, 부녀자줄넘기 등 10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루는 체육대회가 실시돼 6만여군민을 하나로 묶는 단합의 계기를 이뤄냈다.
이진용 군수는 “지난 5년간 ‘에코피아-가평’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생생도시, 전국3대 휴양관광도시, 관광객 700만명 돌파 등 결과를 낳으며 매력도가 상승하면서 대표적인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는 군민이 이뤄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평군민대상은 문화예술분야 김철, 교육체육분야 전호정, 사회봉사분야 신영옥, 산업경제분야 이순재, 지역안정분야 안호전씨가 수상했고,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김춘자, 농어촌발전 최승수, 사회복지 유인순, 지역경제 서흥원, 환경보전 함정자, 문화예술 진수영, 체육진흥 이영의, 통일안보 서영진씨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