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친환경’ 송도, GCF 보금자리 준비완료

I-Tower 무상임대·장비지원
인천공항·편의시설 인접 최적

 

인천시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유치 준비를 완료하고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는 그동안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재계, 학계 등 총 123명으로 구성된 ‘GCF 인천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실무추진단과 환경정비추진단을 가동, 정부와 호흡을 맞춰 친환경도시 송도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또한 GCF사무국 최적지 당위성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전 세계 182개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되는 세계최고의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고 수도서울과 28㎞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독립된 섬 형태의 조성된 신도시로 접근성을 강조해 왔다.

송도국제도시는 최적의 정주환경이 완비된 ‘컴팩트&스마트 시티’로 한국뉴욕주립대를 비롯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채드윅 국제학교 등의 교육여건과 백화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쇼핑몰이 들어 선다.

아울러 최고의 IT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국내굴지의 기업(삼성, 롯데 등)들과 글로벌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해 쉐라톤, 송도파크호텔 등 특급호텔이 국제기구 직원들과 국제회의 차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유치가 확정되면 GCF 사무국의 보금자리가 될 I-Tower에 15개층(2만1천500㎡)을 무상임대하고 사무실 기자재·장비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18~20일 송도국제도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차 이사회에서 GCF 사무국 도시 선정이 최종 결정돼 다음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UN 기후변화협약(UNFCCC) 제18차 당사국총회에서 인준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