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조성한 영어체험학습센터가 지난 9일 군민회관 1층에 문을 열었다.
영어체험학습센터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비롯 호텔, 슈퍼마켓, 우체국, 은행, 병원 등 외국에서 방문하게 되는 7개의 체험관이 설치돼 강사 등이 상황에 따라 영어를 가르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기존 학원식 교습과 차별화된 실용영어 체험공간을 통해 군민들이 영어권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군민이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어체험은 1일 3회 15명씩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오전 10~12시, 오후 1~3시, 3~5시다.
문의: 평생교육센터 ☎(031)770-3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