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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퍼지는 ‘나눔 바이러스’

10일 인천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이 클럽 창립식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창립식… 올 회원 5명 가입 모두 13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는 10일 인천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창립식을 개최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인천모금회에서 운영하는 1억원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이며, 이날 행사는 중구 소재 소박한 순대국밥집에서 진행됐다. 이는 낮은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섬기고자 하는 아너 회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조건호 인천모금회 회장,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을 비롯 이도명 ㈜두손건설 회장 등 인천지역 아너 회원 6명이 참석해 회원 소개와 활동경과 및 계획을 보고했다.

조건호 회장은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하신 분들이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정신을 실천하고 계시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클럽 회장으로 추대된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은 “개인의 소유보다 사회환원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누리며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아너 클럽 창립과 함께 회원들의 노력이 사회 전반에 퍼져나가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모금회는 지난 2008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만 5명이 가입해 총 13명의 아너 회원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159명으로 인천은 경남, 서울, 부산, 울산에 이어 전국 5번째로 많은 회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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