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1년 기준 사업체수가 16만9천527개(전국대비 4.9%)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종사자수는 86만3천641명(전국대비 4.7%)으로 전국 6위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01년에 비해 최근 10년동안 사업체수 15.4%(2만2천675개), 종사자수 24.4%(169,658명)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사업체수 0.5%, 종사자수 0.1%로 감소한 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1년 말 기준 산업별 사업체수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전년 대비 14.7%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4.0%)’,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2%)’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농업, 임업 및 어업(-9.5%)’,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2.9%)’, ‘부동산업 및 임대업(-2.6%)’은 감소했다.
산업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도매 및 소매업(24.1%)’, ‘숙박 및 음식점업(18.1%)’, ‘운수업’과 ‘제조업’이 12.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별 종사자수는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이 전년 대비 20.4%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12.9%,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12.1%,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1.5% 순으로 증가했다.
한편 군구별 사업체수는 계양구(7.3%), 종사자수는 동구(10.5%)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2011년 말 기준 군구별로 전년 대비 사업체수는 계양구(7.3%), 연수구(5.6%), 서구(4.3%)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는 동구 10.5%, 연수구 8.9%, 서구 4.9% 순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