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11일 행정안전부와 부즈&컴퍼니 등이 공동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경영부문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의 이번 수상은 창의적 사고 증진과 생산성 향상 유도를 위해 특화시킨 지식실천동호회 ‘환경전문연구회(14개)’ 육성과 더불어 책 읽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토론 소그룹(43개) 활성화, 현장중심 지식리더 양성을 위한 ‘사내대학 설립·운영’,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에코스쿨프로젝트’ 등 인천환경공단의 5E 경영으로 대표되는 지식혁신 분야의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
특히 공단 고유의 지식이노베이션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한 POB(Positive Organization Behavior, 긍정조직행태) 관점의 조직혁신성과와, 도전적 미래 비전 설정 및 실행시스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은기 이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환경분야 지식생태계 허브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인천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적 지식혁신경영을 주도하는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설립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공단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주관 올해 경영혁신 최우수상 수상 등 포함해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이 참가해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총4회에 걸쳐 경영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며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