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자 연구소인 후룬연구원이 지난 9일 중국 부동산 순위를 발표했다.
후룬연구원에 따르면 완다그룹의 왕잰린 회장이 450억위안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해 중국 내 최고의 부동산 자산가로 조사됐다. 두번째는 루후부동산 우야쥔 가족이 350억위안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순위에 오른 51명 부자는 작년보다 평균 자산이 5.2% 감소했다.
올해 부동산 부자 순위에 오른 최소 자산 규모는 60억위안으로 이는 작년보다 5억위안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베이징이 14명, 광둥 11명, 상하이와 푸잰이 각각 6명이 순위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