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승희)는 인천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기존 남동구에서 연수구로 이전함에 따라 16일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방문,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업비 11억9천100만원을 투입, 대지 2천170㎡, 연면적 853㎡의 지상1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전시장, 다목적홀, 카페, 업무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 운영주체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다.
시설관계자는 “시설이 지난해 2월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BF(Barrier Free) 최우수등급을 받아 신축된 만큼 향후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자리에 함께한 문화복지위원회 박승희 위원장 등은 “시 관계자에게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적극적인 신축 이전시설 홍보를 통해 판매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