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22일 농산물시장에서 상습적으로 과일을 훔쳐 판매해 온 혐의(절도)로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낙찰받은 포도 47박스 시가 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절도 등 범죄경력 8범인 A씨는 손수레를 이용 과일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과일을 인근 길가에서 팔고있다는 제보를 받고 인근에 설치된 CCTV화면을 분석해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