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런던올림픽에서 ‘금빛 메치기’로 메달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낸 남녀 유도대표팀이 올림픽 이후 첫 해외원정 경기인 2012 국제유도연맹(IJF) 세계팀선수권대회(27~28일·브라질)에 출전한다.
조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6명)과 김미정 코치가 지도하는 여자 대표팀(6명)은 24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브라질 바이아주 살바도르로 향했다.
이번 대회는 런던올림픽 이후 정훈 감독의 뒤를 이어 남자 대표팀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조인철 감독과 여자 대표팀 코치로 선임된 김미정 코치의 공식 데뷔 무대다. 팀선수권대회는 남자부 6체급(66㎏급·73㎏급·81㎏급·90㎏급·90㎏ 이상급)과 여자부 6체급(52㎏급·57㎏급·63㎏급·70㎏급·70㎏ 이상급)에 나선 선수들의 점수(한판승 10점·절반승 7점·유효승 5점)를 합산해 국가별 순위를 정한다.
조인철 감독과 김미정 코치는 런던올림픽에 나선 주전급 선수를 대부분 빼고 차세대 주자로 기량을 뽐내는 유망주 위주로 원정 대표팀을 꾸렸다. 런던올림픽에 나선 선수는 여자 57㎏급의 김잔디(용인대)가 유일하다.
대신 남자 90㎏ 이상급에서 최강으로 손꼽히는 조구함(용인대)을 필두로 지난해 KRA 코리아 월드컵 여자 52㎏급 동메달리스트인 김미리(용인대) 등이 눈에 띈다.
특히 주종목이 100㎏ 이상급인 조구함은 그동안 대표팀 중량급의 간판역할을 해온 ‘백전노장’ 황희태(100㎏급·수원시청)와 대표팀 코치로 변신한 송대남(남양주시청)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몽골 월드컵 남자 100㎏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조구함은 올해 전국체전 남자부 무제한급에서 우승하는 등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녀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7일(여자부 단체전)과 28일(남자부 단체전) 대회를 치르고 나서 내달 1일 귀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