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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마하리 백제고분군 대대적 정비

2016년까지 159억만원 들여 토지 연차적 매입

화성시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451호로 지정된 마하리 백제고분군 일원의 토지를 연차적으로 매입해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2016년까지 159억3천500만원을 들여 백제고분군이 위치한 봉담읍 마하리 228-1번지 일원 대지와 임야 25필지(7만6672㎡)를 연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재원은 국비 70%(111억5천400만원), 도비 15%(23억9천만원), 시비 15%(23억9천100만원)으로 마련한다. 앞서 시는 2009년도부터 21억5천579만원을 들여 마하리 백제고분 일원 임야 1만2천836㎡을 매입완료 했다.

시는 정비사업을 통해 백제고분 선사(매장) 문화재를 원형보존하고, 개인 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도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하리 백제고분군은 당시의 묘제와 토기의 변천과정, 초기백제의 형성과 전개과정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는 유적”이라며 “체계적으로 문화재를 원형으로 보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하리 백제고분군은 1995년 경부고속철도 경기·충청권 구간에 대한 지표조사 및 시굴조사과정에서 처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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