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소속 강성원(33)과 설기관(31)이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강성원은 지난 2011 Mr.Korea 168㎝이하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11년과 2012년 인천시장배 전국대회 168㎝이하 클래식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설기관은 2012 Mr.Korea 168㎝이하 클래식과 2012 Mr.YMCA 168㎝ 클래식 우승, 일반부문 2011 Mr.Korea 65㎏ 보디빌딩 우승, 제93회 전국체전 65㎏급 은메달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자연미와 자유포즈 및 규정포즈 등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국내 선수로는 강성원, 설기관 뿐만 아니라 171㎝이하 양연석(괴산군청), 175㎝이하 류제형(부산시체육회) 등 모두 4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