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산대 취업박람회가 30일 오산대 실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오산대학교 교육역량강화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오산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오산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박람회에는 LG이노텍, 이화다이아몬드공업, 현대산업개발, 코리아나화장품, 라마다서울호텔 등 수도권 내 중견기업 88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박람회 기간 오산대 졸업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업체들은 오산대 기획실 취업지원센터와 26개 학과 전임교수들이 선별해 구성했다.
취업채용관과 정보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을, 이벤트관에서는 흥미를 유발하는 지문인식검사, 취업운세, 커리컨설팅, 입사서류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오산대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업박람회는 31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