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부터 3박4일간 베트남 푸토성에서 열린 베트남 무역간담회에 경제사절단을 파견, 투자 환경설명회와 무역상담회를 통해 3천4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경제사절단은 화성시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 업체로 푸토성 투자기획국이 주관한 투자여건 설명회와 현지 바이어들과 사전에 준비한 1:1 무역상담회 가졌다.
한 참가업체 대표는 “한국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베트남 현지 시장 정보를 획득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향후 베트남 시장 개척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종기 화성상의 회장은 “화성상의의 강점인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거래선 발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 등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