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30일까지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 관광지내에 소재한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전통 등(燈) 기획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용문사 재가 수행자들의 모임인 ‘청림회’ 회원들이 ‘등불로 무명을 밝히고’라는 주제로 직접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전통 등 40여점을 선보이며 개막일인 이날 점등식에 이어 사자놀이 춤과 사찰요리 시연회 등의 부대행사가 열렸다.
기획전을 준비하는 청림회 한 회원은 “다양한 전통 등을 감상 할 수 있고 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밝혀 지혜로운 삶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