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 하면 119안전센터가 31일 개청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강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김광석 가평소방서장, 박창석·김성기 도의원, 최민성 부군수, 진정무 경찰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면 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25억8천10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752.35㎡에 지상2층의 최신식 건물로 사무실과 소방차고, 119감염관리실, 대기실과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상·하면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안전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해 13명의 소방공무원이 3교대로 근무하며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등 소방차량 3대가 배치됐다.
김광석 가평소방서장은 “상·하면은 최근 인구유입 등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었는데 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과 함께 사회안전망을 강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