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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1루수 고민되네… ’

이승엽·이대호·김태균·박병호
WBC 출전 대표팀 최종 엔트리 이번주 확정

내년 3월 열리는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28명이 이르면 이번 주 확정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과 kBO 기술위원회 관계자와 만나 WBC 대표팀 구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감독이 내년 WBC 대표팀을 지휘한다는 KBO의 방침에 따라 류 감독이 국가대표를 이끈다.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윤동균·양상문·박종훈 기술위원과 정금조 KBO 운영기획부장은 그간 WBC 준비 상황과 대표 후보 선수를 추린 과정을 류 감독에게 브리핑했다.

KBO는 과거 국제 대회에서의 성적과 올해 기록을 바탕으로 WBC 대표 선수를 50명으로 압축했다.

류 감독과 김 위원장은 28명의 최종 선수 명단을 최대한 일찍 확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태극마크를 다는 선수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겨울 훈련부터 컨디션을 빨리 끌어올릴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는 의도다.

류 감독은 이승엽(삼성)·이대호(일본 오릭스)·김태균(한화)에 올해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박병호(넥센)까지 4명이나 몰린 1루수 등 특정 포지션의 대표 선수 발탁에 고민을 나타냈을 뿐 나머지 선수들에 대해서는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류 감독과 기술위원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11월 30일 WBC 조직위원회에 엔트리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명단을 결정하더라도 뜻하지 않게 부상자가 나타난다면 내년 대회 직전 선수를 바꿀 수 있다.

정금조 부장은 “대표팀 구성 문제와 전지훈련 계획 등을 류 감독에게 보고했다”면서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시리즈가 8일부터 열리지만 금주, 늦어도 아시아시리즈가 끝나는 11일 직후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BC 대표로 뽑힌 선수들은 구단별로 전지훈련을 치르다 내년 2월 12일 대만 자이현 도류구장에 모여 2주간 담금질한다.

한국, 네덜란드, 호주와 나머지 한 나라 등 4개국이 벌이는 WBC B조 1라운드는 2013년 3월 2일부터 대만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쳐 올라오는 나머지 한 나라는 1라운드 개최국 대만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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