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과 남양주에서 9일과 11일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운전자가 숨지거나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11일 오전 8시10분쯤 남양주시 평내동 백봉터널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이모(33)씨의 옵티마 차량이 빚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이씨가 머리와 목 등에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비온 도로를 달리다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9일 오후 10시30분쯤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한 주유소 인근 도로에서 이동방면으로 달이던 정모(29·육군 대위)씨의 SM5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정씨가 숨져 인근병원에 안치됐다. /지방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