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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내년 예산 3천242억 편성

올해보다 92억 증가… 사회복지예산 비중 24%

가평군은 3천242억3천900만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92억6천300만원(2.97%)이 늘어난 액수로 처음으로 3천200억원대를 넘어섰다.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처음으로 24%를 넘어섰고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 녹색관광,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에도 예산이 고루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2천549억4천만원으로 올해보다 1.5%(42억2천900만원)증가했다. 특별회계는 209억300만원으로 올해보다 2억원이 줄어들었으며, 이는 기반시설특별회계가 소멸됨에 따라 8개 회계로 축소되면서 감소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483억9천600만원으로 52억3천100만원이 늘어났다.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에 615억9천900만원이 편성돼 가장 큰 몫을 차지했으며, 이어 지역개발분야에 310억4천300만원, 교통·산업분야에 142억5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농·산림 축산분야의 경쟁력 향상과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데 309억600만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환경보호분야에 179억5천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228억8천3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보호와 보육환경개선 등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역점사업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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