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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세교지구에 ‘새둥지’

도의회 의원들, 신청사 건립 예정지 현장답사

오산소방서가 세교지구에 신청사를 건립, 오는 2017년 이전된다.

오산시는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 13명이 22일 세교택지개발지구내 오산소방서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산소방서 안내로 이뤄진 이날 현장답사에는 조양민 위원장을 비롯해 이필구·홍범표 의원 등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13명과 곽상욱 시장, 최웅수 시의장, 오산지역 송영만 경기도의원, 경기소방재난본부 오병민 소방행정과장 등 10여명이 배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소방행정의 수요증가에 따른 오산소방서 이전의 타당성과 이전예정지 시설에 대한 적정규모와 진입도로 등 기본계획에 대한 권용성 소방서장의 보고와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신청사 건립예정지(내삼미동 880번지)를 둘러봤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와 안전도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청사 건립에 최선의 노력과 협조를 다하겠다”며 참석 의원들에게 “소방서 이전 건립에 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양민 위원장은 “현 오산소방서 청사여건이 매우 열악해 소방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현장방문 계기로 신청사 건립 부지를 충분히 검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용성 오산소방서장은 “현청사는 건축물이 노후하고 협소해 증축이 불가피하다”며 “세교지구, 동탄신도시와 가장·동탄산업단지 등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맞는 소방시스템 배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학동 현 오산소방소를 오산 내삼미동 88번지 세교택지개발지구 소-5블럭에 신청사를 2017년까지 완공, 이전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7천276㎡, 연면적 4천958㎡,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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