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총 9억3천만원을 들여 화악산과 명지산 등 주요 등산로 25.8㎞를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려진 명산과 주민이 자주 찾는 산 위주로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등산객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등산로 곳곳의 이정표, 쉼터, 전망데크 등을 확대했다. 등산 안내지도 2만부도 제작해 배부했다.
가평은 전체면적의 83%가 산인 ‘산림휴양도시’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높은 화악산(해발 1천468m)을 비롯해 전국 100대 명산 중 5개, 경기 27대 명산 중 6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