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가 2013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캐나다·네덜란드와 자웅을 겨룬다.
대한배구협회는 2일 스위스 로잔에서 끝난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위원회 회의 결과 한국이 캐나다, 핀란드, 네덜란드, 와일드카드 두 팀과 더불어 C조에 편성됐다고 발표했다.
와일드카드는 15일 열리는 FIVB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FIVB는 내년부터 월드리그 참가팀을 16개 팀에서 18개 팀으로 늘리면서 조를 3개조로 나눴다.
A~B조는 세계랭킹 1~16위 팀을 엇갈려 짰다.
A조에서는 월드리그를 9차례나 제패한 브라질(1위)을 필두로 올해 우승팀 폴란드(4위), 미국(5위), 불가리아(8위), 아르헨티나(9위), 프랑스(16위)가 예선을 치른다.
러시아(2위), 이탈리아(3위), 쿠바(6위), 세르비아(7위), 독일(10위), 이란(14위) 등 6개 팀은 B조에 배치됐다.
호주(11위), 튀니지(12위), 이집트(13위), 중국(15위) 등 4개 팀은 월드리그에 참가하지 않는다.
FIVB에서 입김이 센 일본(19위)과 포르투갈(38위)은 9월 열린 월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이란, 네덜란드에 패해 출전권을 내줬다.
C조는 캐나다(18위), 한국(22위), 핀란드(31위), 네덜란드(41위), 와일드카드 두 팀 등 상대적으로 약한 팀으로 구성됐다.
예선 조별리그는 내년 5월 말부터 열린다.
FIVB는 각 조 상위 랭킹 3개 팀은 홈 경기 세 차례, 방문 경기를 두 차례 치르도록 했다.
하위 랭킹 3개 팀은 홈 경기 두 차례, 방문 경기 세 차례 벌인다.
이에 따라 C조 상위 3개 팀에 속한 한국은 2013년 5월 31일~6월 2일 와일드카드, 6월 7~9일 핀란드, 6월 28~30일 네덜란드 등 세 차례 홈에서 예선 경기를 개최한다.
캐나다(6월 14~16일)와 또 다른 와일드카드(7월 5~7일)와의 경기는 방문경기로 치른다.
A·B조 상위 3개 팀과 C조 1위, 개최국 등 총 8개 나라가 참가하는 결승라운드는 7월 16일부터 벌어진다.
FIVB는 결승라운드 개최국을 내년 1월에 결정한다.
한편 내년 월드리그 성적을 기초로 A·B조 12개 나라와 C조 상위 4개 나라 등 16개국은 2014년 월드리그에 자동 출전한다.
나머지 두 장은 C조 하위 두 팀과 월드리그 참가를 희망하는 나라가 2013년 8월 치르는 예선전에서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