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중국 명칭 창바이산·長白山)의 중국 측 지역에 대규모 스키장이 문을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완다(萬達)그룹을 비롯한 중국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건설한 ‘창바이산국제리조트(長白山國際度假區)스키장’이 정식 개장했다.
전체 면적이 6.34㎢인 이 스키장은 아시아 정상급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며 백두산의 웅장한 원시림과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스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키장은 백두산 천지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리조트 내 건설됐으며 주변에는 5성급 호텔 3개와 4성급 호텔 1개, 온천, 영화관, 상가 등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