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신도시 소재 척추·관절 전문병원 동탄시티병원(원장 신 재흥)이 개원 이래 꾸준히 지역사회 보건 및 의료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에 거주하는 이모 할머니는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반평생 본인을 괴롭혀왔던 무릎통증에서 벗어났다.
화성시 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능기부운동인 ‘행복나눔공동체’에서 추천을 받아 이 공동체의 1호 나눔 회원인 동탄시티병원에서 무료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후 건강한 새로운 삶을 되찾은 것이다.
향남읍에 거주하는 김모씨도 지난 5월 자활근로 기간 중에 넘어져 목 5, 6번이 판 탈출되는 중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곤란했다.
김씨는 3자녀와 함께 현재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비 때문에 병원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공동체에 수술지원신청을 통해 지난달 7일 수술을 잘 끝내고 입원 한 달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김씨의 수술은 신재흥 원장이 직접 집도했으며, 수술비와 입원비 등 500여만 원의 병원비도 병원에서 전액 지원받았다.
무료 수술을 받은 김씨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만들어 준 병원 원장님과 행복나눔공동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건강해지면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양로원에 가서 봉사활동으로 자신들이 받은 나눔을 다시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동탄시티병원은 개원 이래 재능나눔기부를 통해 이들처럼 몸이 안 좋은데도 경제 여건상 제대로 된 치료조차 못 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수술 및 비용까지 지원하면서 메마른 현대사회의 훈훈한 입김을 불어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