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는 11일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여성 7명을 명예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우리 문화의 조기 정착을 돕고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광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화문)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안충진 서장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도 소방 행정의 소중한 고객”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다국어로 제작된 외국인 안전교육 교재를 발간해 외국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절대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