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는 미얀마, 태국 시장개척단의 현지 무역상담회를 통해 약 1천470만 달러의 계약성사가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와 화성상의는 ㈜두일 등 관내기업 7개사 대표단을 지난 3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과 태국 방콕에 파견, 현지 유력 기업체들과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4천200만 달러의 상담과 1천470만 달러 가량의 계약 성과를 얻었다.
이 두 지역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한국드라마와 음악 등 한류문화콘텐츠 영향으로 화장품 및 소비재 상품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현지 대기업 및 관계사들이 참여해 한국 제품에 대한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상의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에도 미개척 신시장 진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