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하절기 모기발생에 대비한 동절기 맞춤형 방역을 오는 2월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과 다양한 난방시설 등으로 동절기에도 모기의 월동장소가 되고 있는 집합건물의 하수관로, 화장실정화조, 지하공간, 집수조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건물도 함께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역활동 기간동안 모기유충 및 성충서식여부, 유충의 발생빈도, 주요서식지 등을 원인분석해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방역은 필수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역소독으로 모기로 인한 전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소 예방의학담당 ☎(031)770-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