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명물 호수공원이 또 다른 생태교육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
가평군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문화관광부 지정 2013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국비 1억5천만원과 도비 7천500만원,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외홍보 및 축제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3연 연속 관람객만족도, 발전가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전 항목에 걸쳐 고른 점수를 받았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자라섬과 가평읍 일대에서 소도읍형 축제를 펼쳐 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며 축제에 대한 공감대확산은 물론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
9회를 넘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생전에 꼭 봐야할 100대 축제로 회자되고 있기도 하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3일부터 4일간 가평읍과 자라섬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