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11시10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내부 660㎡를 태워 3억원 가량(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마트 내부에는 직원이 잠을 자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직원 A씨는 “마트 안에서 자고 있는데 연기가 자욱해 밖으로 나가보니 간판 배전판 부근에서 불이 번지기 시작했다”며 소방서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