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2013년에는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문제 해결과 해외수출업무 지원을 역점 과제로 수립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단순 수출지원에서 입체적 밀착지원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창업, 기술 및 해외전문가 매칭, 수출연계형 자금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수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2013년도 역점사업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은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확대해 배정받은 600명의 취업목표를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업무 지원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무국의 체질 개선과 혁신적 변화를 위해 비생산 요소들은 과감히 떨쳐버리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가치를 정립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회원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도에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1/3이 소재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가 화성에 소재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기반시설은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
교통문제, 공장밀집지역내 주거 문제 등 기업하는데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인력난과 기타 부대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점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예산상의 문제로 당장 기반시설 구축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라도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드는데 기초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화성시 기업관련 조례의 규제 등을 완화해 기업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올해 무역상담 계획은
체계적인 수출지원 시스템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자주적이고 주도적인 수출을 이끌어 내고자 6년째 ‘화성시수출지원센터’를 운영, 매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에는 ‘수출’을 최대 화두로 삼아 더욱더 다양한 방향으로 수출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공회의소는 ‘화성시수출지원센터’를 통해 는 중소기업들이 접근 방법을 몰라 가장 어려워하는 외국바이어를 찾아주고자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선진기업과의 교류에 목말라 있는 기업들을 위해 ‘해외기술시찰단’을 파견, 기술교류를 통해 기업의 질적 성장 및 미래 성장 동력 개발을 돕고자 한다.
기업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근 지속되는 유럽 및 미국 등 주요국들의 재정위기로 전 세계 경기가 위축되고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지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와 크고 작은 경영애로 요인을 해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신축회관 준공에 걸맞게 화성상의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 화성시 중소기업 지원의 허브 및 메카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