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구촌 인류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은 국제 지원사업으로 시는 올해 이를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를 통해 민간단체와 비영리법인으로부터 제안서를 공모한다. 지원 사업은 인적자원 개발, 교육과 기술 전수사업, 보육시설과 농촌마을 개발,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등이다.
지원 대상국 선정 시 국제교류협력 도시와 교류예정 도시가 우선 시 된다. 시와 국제교류협력 및 예정인 도시는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중국 선양(瀋陽)·창춘(長春)시, 터키 가지안텝시, 베트남 탱화성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제지원 사업에 처음 참여해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고려인 돕기, 베트남 하이퐁시 싸진미 초등학교 보수 및 정수시설 설치, 동북아 동포 도서 기증 및 독서캠프 운영 등 사업을 폈다.
문의: ☎(031)729-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