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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차별 없애고 여성 참여율 높인다”

광명시-여가부, 여성친화도시 협약

 

광명시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여성가족부와 체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의 가시적 성과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난달 30일 여성가족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이 양기대 시장에게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친화적인 각종시설과 여성의 참여권을 확대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 여성의 시각에서 시정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수행해 시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 시장은 “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서포터즈 등을 중심으로 소통과 토론을 거듭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지역사회의 성 평등 증진과 여성참여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달성하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을 받은 여성친화 서포터즈 70명에 대한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을 오는 14일 개최하고 시민 및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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