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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가대표 될 수도…무조건 열심히”

제3회 WBC 출전 진갑용·서재응 필승각오

 

야구대표팀에서 각각 야수와 투수 최고참인 진갑용(삼성·39)과 서재응(36)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마지막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팀 주장인 진갑용은 12일 전지훈련지인 대만 자이현으로 떠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가진 출국 인터뷰에서 “마지막 대표팀이라는 마음으로 무조건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면서 “야구는 개인 운동이 아니라 팀워크가 좋아야 하는 단체운동이다.

잘 뭉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진갑용은 1라운드 경계 대상으로 모든 팀을 꼽았다.

그는 “우리에게 약체는 없다”면서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대만, 호주, 네덜란드전에 임하겠다”고 했다.

이어 1회(4강)·2회(준우승)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4강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투수 최고참인 서재응 역시 1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는 무대라 더욱 각오가 남달랐다.

서재응은 “마지막 대표팀이라 생각하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4강 이상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선발투수 외에 중간투수들은 언제나 경기에 나갈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면서 “WBC에서는 투구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공 한 개 한 개 집중해서 던진다면 후회 없이 잘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각 팀의 주축선수들이 모인 대표팀이기 때문에 굳이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그는 1라운드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팀으로 대만을 꼽았다.

그는 “대만은 지금까지 한국야구를 추격해왔다”면서 “대만을 이겨야 2라운드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인구가 다소 미끄럽긴 하지만 경기 때는 송진 가루를 묻혀서 나오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손에 땀을 내면 더욱 나을 것”이라며 공인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KIA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했다는 서재응은 현재 몸 상태가 75~80%까지 올라왔다며 WBC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10분과 9시20분 비행기 편으로 나눠 대만 전지훈련지로 출국한 대표팀은 13일부터 대만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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