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특별교통 수송기간인 설 연휴동안 무사고를 기록했다.
오상권 서장은 설 연휴 특별교통 수송이 시작되는 지난 8~12일까지 인천연안여객선 터미널 내 위치한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챙기며 귀성객이 이용하는 시설 및 선착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병행했다.
이번 특별교통 대책기간동안 연안여객선 및 도선을 이용해 도서 지역으로 향한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5만 2천여명에 달했으며 11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의 여객선을 통해 하루 3천500명이 귀경길에 올랐다.
이에 해양경찰서는 주요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운용했으며, 주요 항포구 순찰강화를 비롯 안전한 귀경객 수송에 나섰다.
특히 사건·사고 등 상황 발생시 항공기, 경비함정 등을 신속히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설연휴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한 것이 특별교통 무사고로 이어졌다. %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