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장기원 군의원이 오는 4월24일 실시되는 가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12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공천을 위한 공정한 경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34년간의 공직경험과 3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기강과 역동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해서는 “새누리당 공천이 결정되는 3월중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평군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유권자들께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군수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군수의 도중하차로 인해 발생되는 군정공백을 방지하고 가평의 지속적인 발전염원에 부응하기 위한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