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14일 행복돌봄과를 비롯해 3개 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복지행정 서비스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무한돌봄·방문보건·건강생활 업무를 총괄하는 행복돌봄과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생태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기획·창조관광·농촌관광·헬스투어·용문산경영 업무를 맡는 관광진흥과를,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교통행정·교통시설·차량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교통과를 새로 설치한다.
문화관광과는 총무과에서 체육업무를 이관받아 문화체육과로, 도시과는 재개발업무를 추가해 행복도시과로 개편한다.
비전정책과는 폐지하고 국립교통병원과 수도권전철 업무는 교통과로, 군부대 이전과 역세권 개발 업무는 행복도시과로 이관한다.